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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2 레저렉션] 디린이 일기 1화 :: 드디어 노말 졸업하고 템 셋팅 맞췄다!

임두들 2021. 10. 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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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하다 못해 지옥 난이도로 들끓고 있는 디아블로2 레저렉션. 나도 드디어 시작했다!
일주일 동안 열심히 플레이하고 공부해서 드디어 노말 난이도를 졸업했다.
오래걸린 이유는 게임 실제 플레이 시간보다 공부한 시간이 더 길기 때문이기도 하고, 중간에 잘못한 줄 알고 다른 캐릭터 조금 키워보다가 ‘에잇 아니다!’하고 되돌아와서 오래걸림 ㅋㅋ



현재 나는 원소술사, 그 중에서도 파볼오브소서이다.
저 말은 파이어볼이랑 프로즌오브를 주력 스킬로 쓰는 원소술사라는 뜻!
이 게임이 워낙 오래전 게임이다 보니, 이미 고인 상태로 시작한 분들이 많은데 그래서 나도 여러 용어들을 몰라서 한참 해맸다 ㅜㅠ
육성 방법이나 공략등을 읽어 봐도 매찬이니 뭐니 준말이 많아서, 준말부터 공부함 ㅋㅋ
(늙은 기분이야)



현재 스탯.
정말 어디 내놓아도 부끄러운 매찬 (마법 아이템 발견 확률)

지금은 딱 노말 난이도 카우방(음메음메 농장)까지 다 돌고 4소켓 미늘창 빼고 재료템은 다 구한 상태이다.
그리고 악몽 난이도에서 백작(카운테스)까지 잡고, 룬 구하려고 뺑뺑이 돌고 있음 ㅋㅋㅋㅋ
안다리스 잘 잡는 방법도 유튜브로 열심히 공부했는데, 너무너무 무서운걸… 이래서 지옥 난이도는 어떻게 가나…
다른 액트 4,5 보스들은 혼자 해 보고 안되겠다 싶으면 짝꿍한테 sos칠 예정 ㅋㅋㅋ




그래도 하루정도 날 잡고 백작 뚜까 패다보니 필요한 룬은 다 나왔다.
4솟 미늘창빼고 ㅋㅋ 룬보다 더 귀한게 말이나 되니…?
그래도 최대한 한국인 티 안내고 천천히 파밍하면서 게임을 즐기고 있다.
물론 무슨 아이템 먹을 때마다 효율 따지고 ‘이걸 팔까 말까, 우선 가지고 있어볼까?’하는 건 어쩔 수 없엄.. 그래서 내 보관함 풀방임…늘려줘…




샤엘 룬이나 에드 룬은 쉽게 구한편
나도 매찬 높이고 싶다… 행운 장갑 나도… 줍고 싶다…
보스급이 떨구는 부적은 잘 보라던데, 그거 막 합성해서 뭐 한다고…
이렇게 공부할 것들만 잔뜩 늘어간다.


제일 마음에 드는 마스크
멋져!

오르트 룬을 구하는 게 은근 힘들었다.
솔 룬도 나오고 다 나왔는데, 오르트 룬이 안 나왔음 ㅜㅠ
오르트 룬이 룬워드 영혼에도 들어가고, 전승에도 필요한데 하나도 없어서 계속 백작만 잡았다.

참, 백작 하수인 중에서 활쟁이들 진짜
활 분질러버려
지하 5층 입구에서 활쟁이 한 열댓마리 몰려 있고, 들어가자마자 나한테 활 쏟아내서 세 번 죽음 ㅋ

한 번은 들어가서 ‘어?’하다가 조금 싸워보려고 하다가 죽었고
두 번째는 시체 주우러 가서 먹튀하고 우선 빠질 생각이었는데 걍 죽었고(2초 컷)
세 번째는 진짜 이 갈고 입구에서 얼음보주 쏘고 입구로 빠졌다가 약 빨고 다시 내려가서 얼음 보주 쏘고 나오고 이거 반복하다가 손 꼬여서 죽음
네 번째에서는 진짜 도저히 안되겠다 싶어서 입구에서 들어가자마자 텔포로 5층 메인 홀로 이동한 다음에(용병이랑) 멀리서 무빙치면서 얼음보주랑 화염탄이랑 미친듯이 쏟아부어서 겨우 죽임 ㅋㅋㅋㅋㅋㅋ 진짜 이게 뭐야…. 백작은 스킬 두 방이면 죽는데, 하수인이 이렇게 셀 일이야…?


그래서 겨우겨우 완성한 영혼 크리스탈 소드
이전에 쓰던 스태프는 다음에 맨땅에서 시작할 내 다음 캐릭터를 위해 보관함행… (이렇게 다 모으다 보니 풀방되는 거겠지…)
딱 여기까지 완성하고 피곤해서 끔…ㅋㅋㅋㅋ
이제 안다리엘 잡고 액트2 가서 용병 쇼핑이나 해 볼까 싶다. 이런 저런 좋은 스탯 가진 용병도 많으니까!
그 녀석은 아껴줘야지… 용병이 끼면 좋을 템들도 좋은 것들로다가 맞춰 주고 싶은 좋은 고용주의 마음이 있다.
이번 주말엔 용병 템 맞추기를 목표로 하고 열심히 디아블로 해야지!
참, 그리고 지금은 파볼 마스터를 먼저 했는데 스탯 초기화 한 번 해서 얼음 보주 마스터 먼저 할 생각이다.
액트 1에서는 파볼이 효과적인데, 그 이후부턴 얼음보주가 더 효과적이래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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