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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드레드 데이즈 | 업데이트 소식 : 무료 DLC 나만의 포도를 만들고, 업적도 달성하자!

임두들 2021. 9. 11.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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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두들입니다!

즐거운 게임생활 중이신가요? 저도 이것저것 새로운 게임도 해 보고, 기존에 했던 게임도 다시 해 보고 있는데요, 이미 끝을 봤다고 생각했던 게임들 돌아보던 중 [헌드레드 데이즈]에서 무료 dlc(업데이트?)를 준다는 것을 알고 호다닥 다운받았습니다.

 

 

 

업데이트를 통해 업적이 가능해졌어요.

업적 달성한다고 뭐 대단한 건 아닌데, 그냥 기부니가 좋습니다.

하지만 여러분, 지금 이게 중요한게 아니에요!

바로 무료 dlc가 있다는 것입니다!!

 

 

 

무료 dlc의 정식 명칭은 [hundred days - grape lab] 입니다.

번역하면 포도 연구실 정도가 되겠네요.

기본 게임에서 토양을 커스텀 하거나, 포도를 커스텀할 수 있으면 좋겠단 생각은 했는데 둘 중 하나가 실현됐네요!

 

 

인게임 모습입니다.

왼쪽 상단에 보시면 동그라미 두 개가 있죠?

아래 동그라미가 바로 [grape lab]입니다. 

 

연구소를 인게임에 설치하는 게 아니라, 이렇게 메뉴에서 손보는 거예요.

누르면 기존 메뉴가 있던 창이 포도 연구실 메뉴로 바뀌게 됩니다.

 

여기서 [new grape]를 누르겠습니다.

 

 

 그럼 이렇게 기존에 있는 포도들이 쭉 나열되어 있습니다. 

 

 

이 중에서 하나를 골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어요.

아무거나 골라도 되지만, 청포도가 적포도가 될 수 있고 반대도 마찬가지입니다!

 

 

전 가장 기본인 바르베라를 골랐는데요. 이름에는 자동으로 바르베라 복제(clone)이 뜹니다.

원하는 이름으로 바꿔줄 수 있어요.

이름 옆에 있는 '레드 와인'은 '화이트 와인'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스크롤 내리면서 보면, 이렇게 포도의 외양을 바꿀 수 있도록 되어 있습니다.

촘촘함의 정도나, 길이, 생김새 등 보이는 거의 모든 것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습니다.

 

 

다음 섹션은 테루아, 즉 토양을 바꿀 수 있습니다.

이 포도에 적합한 토양을 직접 설정해줄 수 있는데, 100%를 나눠가지는 형식이라 은근 조절하는 것이 힘들었어요.

 

 

마지막으론 포도주로 만들었을 때 어떤 맛이 최상일지 보여줍니다. 

누룩 과정을 했을 때 날 만한 향도 설정이 가능하고요.

 

+) 기본 밭 중에서 딱히 뭘 심어도 그닥...인 밭이 있죠? 전 먼저 게임에 들어가서 그 밭의 테루아를 확인하고, 

포도 연구실에서 그 테루아에 맞는 포도를 만들었어요. 그리고 그 밭의 이름을 붙여주거나 해서 표시했습니다.

 

왔다갔다 해야 하니 확실히 귀찮긴 한데, 그래도 와인 나오는 거 보면.. 호달달 해요!

 

 

 

포도 연구실이 생기면서 시작하는 인터페이스도 달라졌어요.

예전엔 매번 랜덤 밭 배정이었는데, 이렇게 직접 조절할 수 있도록요!

 

 

 

제가 직접 만든 포도는 상단의 3개입니다. 옆에 자주색 표시도 되어 있죠?

아쉬운 것은 이렇게 커마 포도를 사용하겠다고 체크를 하면 업적 달성이 불가능합니다 ㅜㅠ

아무래도 커마를 하면 업적 달성이 너무 쉬워져서인 것 같아요.

 

 

 

커스터마이징 한 포도는 이렇게 따로 배우지 않아도 심을 수 있습니다.

진짜 초반용 포도 하나 만들어 두면 진짜 좋을 것 같아요!

뽑기와 심기를 배우려면 도구실을 업그레이드 해야겠지만요.

그래도 팔아보니 커마한 포도가 제일 효자템이더라고요.

 

여러분도 자신만의 포도를 만들어서 팔아보시는 건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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