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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비온 온라인 :: 뉴비의 시작 마을은 어디? 파밍하기 좋은 시간은 언제?

임두들 2021. 1. 1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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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비온 온라인을 시작하는 뉴비들이 시작하기 좋은 마을은 어디일까요? 또 파밍하기 가장 좋은 시간은 언제인지도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뉴비 시작 마을 추천



간단한 조작법을 익히는 튜토리얼이 끝나면 배를 타고 마을로 이동하라고 하죠. 대부분 대도시에서 두 세 개 타일 정도 떨어진 항구 도시에서 먼저 도착합니다.
거기서 게임을 익힌 뒤(그 주변은 안전 지대 / 녹색 지역이기 때문이죠) 슬슬 가공을 하러 대도시로 향합니다.
생선 등을 잡아서 생선 토막을 내려면 대도시로 나가야 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거기선 더 좋은 레벨의 제품을 만들 수도, 살 수도 있기 때문이에요.
첫 도착한 항구 도시에선 생산 레벨이 낮게 한계가 정해져 있어서 답답하셨을 거예요. 하지만 대도시로 나가면 그 레벨 제한이 훅! 올라갑니다.

저는 튜토리얼을 끝내고 도시를 선택할 때 아무런 생각 없이 그냥 아무거나 선택해서 포스트 스털링 근처에 있는 항구로 도착했어요.
그리고 자연스럽게 포스트 스털링에 자리를 잡았다가 지금은 림허스트에 자리를 잡았답니다.
그럼 왜 이렇게 선택했는지, 각각 도시를 제가 돌아다니면서 느꼈던 점을 알려드릴게요.

먼저 아래 지도를 보고 각각 도시들의 위치를 알아보겠습니다.



대륙에는 다섯 개의 대도시가 있습니다.(나라도 다섯 개죠. 그냥 수도라고 보시면 됩니다)

1. 댓포드
2. 포스트 스털링
3. 마트록
4. 브리지워치
5. 림허스트

이렇게 다섯 개죠.

어느 정도 레벨이 되면 도시의 경계가 없이 이리저리 떠돌아 다니며 장사를 하고, 던전이 열리면 그냥 대륙도 가로지르고 그러겠지만...
레드 지역을 피해서 도시들을 왔다갔다 하는 것은 상당히 귀찮은 일입니다.
특히 뉴비들에게는 좋은 탈 것이 없어서 다닐 텐데, 느린 소 타고 림허스트에서 댓포트까지 왔다갔다 해라? 그냥 죽으란 거죠.
그래서 초반엔 정착 도시를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해요.

정착을 하기 전, 가장 중요한 것을 정해야 합니다. 바로 내가 어떤 플레이를 주로 할 것이냐는 것이죠.



“나는 파티 플레이를 즐기고, 한국인들과 같이 던전을 돌아다니고 싶어요!”
하시는 분들은 마트록을 추천드립니다.

왠지는 모르겠지만 한국분들이 가장 많이 정착한 마을이에요.
그래서 일반 채팅에서도 마트록에서 떠나는 던전 파티 모집을 많이 합니다.
한국 길드도 많이 있는 편이고요. 한국인들이 로그인 하는 시간에 가장 붐비는 마을이기도 합니다.
파티 던전을 즐기는 분이시라면 마트록으로! 우선 가 보세요!



“난 던전은 모르겠고, 그냥 채집이나 할래요.”
저 같은 분이군요.

그럼 제가 자리잡은 림허스트는 어떠신가요?
상대적으로 덜 붐비는 느낌을 받아서 여기 정착했는데, 지도를 보시면 알겠지만 위쪽으론 숲(돌, 나무 풍부), 아래쪽으론 사막(광물, 솜 풍부)이 있어 채집하기에 알맞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리스폰 되는 몬스터는 댓포트(뱀, 개구리 등...)에 비해 안 징그러워요 ㅋㅋ 전 댓포트 갈때마다 ‘으!으으으으’하고 호다닥 지나갑니다.
제 아무리 솜 몬스터가 있어도 거기선 채집 못 하겠더라고요. (ㅋㅋㅋ)



“나는 글로벌하게 놀 거예요”
하시는 분들은 포스트 스털링을 추천합니다.

한국인이 마트록에 많듯 외국인들은 포스트 스털링과 댓포트에 많더라고요. 아래쪽은 귀찮아서 안 오나..?
그런데 사실 이 분류는 나누는 것이 민망할 정도로 외국인들이 접속하는 시간에는 모든 마을이 미어터집니다.

그럼 여기서 궁금증이 하나 생기죠, 외국인들이 언제 들어오는데? 입니다.
알비온 온라인은 한국어 서비스가 생긴지 얼마 안 되서 외국인 플레이어가 압도적으로 많은 외국 게임입니다.
그래서 외국인들이 없는 시간대에는 한가하게 채집이 가능한 반면, 플레이어 수가 많아지면 자원 고갈이 빨리 되죠.
던전 등도 레이드가 많아서, 좀 덜 방해받으면서 게임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하는 시간대가 있습니다.




알비온 가장 쾌적한 시간대 추천

 
위의 사진을 보시면 레벨 5짜리 자원이 남아있는 것을 볼 수 있죠?
바로 제가 말씀드릴 시간대에 들어가면 볼 수 있는 한가한 알비온 풍경입니다.


제가 추천드리는 시간대는 한국 시간 기준으로
오전 10시 ~ 오후 7시 입니다.
오후 7시는 알비온 정기 점검을 하는 시간이죠. 그 후에는 외국인들의 활동 시간이 제대로 시작합니다.
특히나 오후 2~3시쯤엔 외국인들은 다 자러 가는 시간이죠. 한국인들에겐 개꿀 타임입니다. 물론 이때 게임을 하고 있기 힘든 시간이지만, 혹시 휴가나 방학이라면 노려봄직하죠!






오늘도 소소하고 작은 꿀팁으로 뉴비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랍니다. 그럼 저는 또 다음 게임하러 갈게요!
다들 건강하고 재밌는 게임 라이프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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