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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즈 스카이라인] 2021년 상반기 인기 맵 추천 :: 스팀 창작마당 커스텀 맵 리뷰

임두들 2021. 1. 18.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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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즈 스카이라인 기본 맵에 질리셨나요?

그렇다면 저와 함께 2021년, 1월 추천 맵을 한 번 찾아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feat. 창작마당)

참고로, 아래 소개해 드릴 도시는 바닐라 맵 우선 + 스팀 창작마당 인기순으로 골랐습니다.

1. the arcology progect: site 23

steamcommunity.com/sharedfiles/filedetails/?id=2275915322

 

Steam Workshop::The Arcology Project: Site 23

 

steamcommunity.com

첫 번째로 소개해드릴 맵은 바로 팅커벨님이 제작하신 The arcology project: site 23 입니다.

 

오른쪽 사진 아래쪽에 보시면 해당 맵의 천연 자원 및 건설 가능 영역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천연자원이 아주 풍부하네요! 외부 연결도 철도까지 잘 되어 있고요.

스카이라인 플레이를 좀 해 보신 분들이라면 아시겠지만 건물 건설 가능 영역은 65%가 결코 적은 게 아닙니다. 

이 맵을 플레이한다면 과연 어느 칸까지 해금할 수 있을까요?

 

맵 전체 사진과 자원 사진

 

먼저 맵 전체 사진(왼)을 보니 환공포증이 있으신 분들에겐 플레이가 어려울 것 같네요(ㅋㅋ)

하지만 미래도시를 꾸미기엔 안성맞춤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자원을 이용해 땅 색을 달리한 것이 인상깊은 맵입니다.

 

 

아주 공을 많이 들인 티가 나네요.

특히 도시 외곽을 연결한 고속도로가 딱딱 떨어지는 게 너무 멋져 보여요.

게다가 자칫 비어 보일 수 있는 도로 사이사이를 나무로 꾸며주어 한층 계획도시 느낌이 물씬 나네요!

 

시작타일

물 중간중간 있는 풍력+수력 발전소 때문에 시작 타일을 찾기 힘들었는데, 시작은 가장 가운데에서 시작하시면 됩니다!

이미 고속도로에서 들어오고 나가는 도로가 만들어져 있어서 시티즈 스카이라인을 처음 시작하시는 시린이 분들이라도 쉽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자연스러운 맵과 사실적인 표현 등에 질린 게이머 분들에게도 추천드리는 맵입니다.

 

 

2. vanilla valley - no dlcs, no sub, just plain vanilla

steamcommunity.com/sharedfiles/filedetails/?id=2256728311

 

Steam Workshop::Vanilla Valley - No DLCs, No Subs, Just plain vanilla

 

steamcommunity.com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맵은 바로 vanilla valley 입니다.

건설 가능 영역이 72%나 되네요. 다른 자원들은 조금 부족해 보이긴 합니다만, 아래 사진을 보면 자원이 몰려서 진하게 있어서 퍼센트는 작게 나온 것 같습니다.

특수 공장 지대를 만들 정도는 되네요!

 

 

널찍한 해안 평야가 포인트입니다.

별로 없다고 나왔던 석유는 해안에 짙게 표시되어 있네요.

석유 지역 해금 마지막 단계인 바다에서 석유  시추하는 건물을 이용하면 멋진 석유 단지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게 아니라면 자원을 따로 모드를 이용해 심어주는 수 밖에는 없겠어요.

 

 

 

앞 뒤로 바다가 있고 양 옆으론 산맥이 있네요. 자연스러운 도로 레이아웃도 완성되어 있고요.

사실적인 플레이를 즐겨 하시는 분들에겐 안성맞춤일 듯 합니다.

벌써 해안가를 따라 지어진 마천루와 산골에 자리잡은 소도시가 보이는듯 하네요.

 

평야 지역이 많아 큼지막한 도시 건설에도 딱입니다.

 

 

시작 타일입니다.

여기서 벌써 고속도로 입구 3개, 철도 연결 2개가 있네요!

첫 시작은 소소하게 시작하느라 이 모든 것을 다 활용할 순 없겠지만, 추후에 멋진 중심가로 탈바꿈하기 딱이네요. 

대신 시작할 때 어느정도 고속도로가 어떻게 빠질지, 철도를 어떻게 연결시킬지 정도는 미리 구상하고 꾸미기를 하는게 좋을듯 합니다.

 

 

3. huahine - vanilla

steamcommunity.com/sharedfiles/filedetails/?id=2264655464

 

Steam Workshop::Huahine - Vanilla

 

steamcommunity.com

세 번째 도시는 바로 Huahine 입니다.

건설 가능영역이 71%에 자원이 풍부하게 되어 있네요!

하지만 하와이처럼 맵 한가운데 큰 산맥이 있어서 대도시를 짓기엔 조금 무리가 있을 듯 합니다.

 

맵을 양분하는 산맥 양 옆으론 이렇게 긴 섬과 해안가 토지가 있습니다. 역시나 리조트나 낮은 건물들이 더 잘 어울릴 것 같네요.

이 맵 또한 컨셉 플레이를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에셋 등을 많이 써서 색상과 높낮이 등을 통일시켜 주면 정말 멋진 섬마을이 완성될 것 같아요.

 

몹시 사실적이게도 석유는 바다에, 돌은 산맥에 위치해 있네요.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듯 이 맵은 에셋 등을 많이 써서 최대한 자연을 해치지 않고 플레이 하시는 편이 더 예쁠 것 같아요.

자원은 농사나 해안 석유 시추 정도...?만 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돌을 캐내기위해서 산을 깎으면 너무 부자연스러워 보일듯해요 (ㅜㅠ)

 

 

 

4. sunny coast: vanilla

steamcommunity.com/sharedfiles/filedetails/?id=2267697260

 

Steam Workshop::Sunny Coast: Vanilla

 

steamcommunity.com

 

네 번째로 소개할 맵은 바로 sunny coast: vanila 입니다.

이 맵은 에셋은 따로 없지만, 따로 테마가 지정되어 있으니 같이 다운받으시는 게 좋아요.

 

건설 가능영역이 74%나 되고, 석재 자원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네요.

 

 

 

전 보기만 해도 생각이 많아지는 맵이었어요.

너무 자연스럽고 좋은데, 평야가 많아서 각각을 채워 넣을 생각을 하니 답답하더라고요.

예쁘게 비우는 법을 알고, 도시를 자연스럽게 레이아웃 할 줄 아시는 분들이라면 이 맵을 아주 1000% 잘 활용하실 것 같아요.

또한 특수 공장 단지를 꼭 넣고 싶으시다면 모드를 사용해 자원 지역 설정을 따로 해 주셔야 합니다.

보시다싶이 아주 적은 부분에만 석유가 존재하고, 석재도 산맥을 따라 자연스럽게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단지를 설정하시기엔 힘들 거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돌산과 계곡이 어우러지는 것이 참 예쁜 맵이었어요.

 

큰 도시를 짓기에도, 소소한 집들로 꾸며넣기에도 예쁠 것 같은 맵이었습니다.

자연스러운 플레이를 하시되 큰 도시를 짓는 것을 좋아한다! 혹은 나는 고속도로를 이용해서 멀리 떨어진 도시들을 지어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5. go west, young man

steamcommunity.com/sharedfiles/filedetails/?id=2324599221

 

Steam Workshop::Go West, Young Man

 

steamcommunity.com

마지막으로 소개할 맵은 바로 go west, young man 입니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서부 개척을 테마로 한 맵입니다. 건축 가능 영역이 71%라고 나와있지만, 실제 이것보다 훨씬 적습니다.

또한 서부 개척이라는 테마에 맞게 석재가 풍부하며, 돌산이 많습니다.

중간중간 짙게 자원이 분포해서 산업 단지를 꾸미기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산맥이 큼지막하게 방해하고 있어서 도시를 꾸미기엔 다소 난이도가 있습니다.

철도를 잘 이용하는 것이 중요해 보이네요.

 

시작 타일은 위 모습과 같습니다.

철도 연결 하나, 고속도로 하나가 있네요. 첫 시작부터 고속도로 출입구를 만들어 줘야 한다니 다소 난이도가 있습니다.

저라면 지도 수정을 통해 시작타일을 한칸 옆으로 이동해서 양옆에 있는 출입구를 시작 타일로 쓸 것 같아요.

그게 아니라면 우선 초반에 해금되는 일차 도로들로 대충 만들고 나중에 재건축을 해야겠지요.

 

 

 


 

자, 지금까지 스탐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바닐라 맵  top 5를 알아보았습니다.

이중에 여러분의 마음을 끄는 맵은 무엇인가요?

전 sunny coast나 vanilla valley를 한 번 써 보고 싶네요.

이 두 맵이 가장 무난무난해 보이거든요 (ㅋㅋㅋ) 여기서 실력이 드러나나요... 맞습니다. 전 아직 시린이에요.

시티즈 스카이라인이 정말 만만치 않은 게임이죠.

2도 나온다는 소문이 있는데, 사실이었으면 좋겠고 꼭 나왔으면 좋겠네요! 나온지 벌써 몇 년이나 지난 게임이니 조금 더 발전해서 램 용량에 자비를 배풀었으면 해요. 에셋 좀 깔면 램 폭-발

저만 이런 거 아니죠? ㅋㅋ 

 

그럼 전 다음에 또 유용한 게임 소식을 들고 오도록 하겠습니다! 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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