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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본전 뽑는 무료 앱 추천! 애플워치에서 추천하는 어플 6개

임두들 2021. 7. 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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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를 산 지 벌써 6개월이 다 되어 가네요.

올해 내 생일 기념으로 내가 나에게 준 선물인데, 아직까지도 만족하면서 잘 쓰고 있어요!

게다가 쓰면 쓸 수록 점점 더 만족하고 있는 제품이랍니다.

(전 애플워치 se를 사용합니다)

 

기본 앱만으로도 충분히 잘 쓰고 있었지만, 그래도 활용도를 더 높여보고자 이런저런 앱들을 깔아보고 지우고 시도해봤어요.

그리고 지금 내 아이폰+애플워치에 남은 어플 6개를 모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몇몇 앱은 안드로이드에서도 지원되니, 만약 갤럭시 워치를 가지고 계셔도 이 글이 도움이 될듯!

 

소개하는 앱 순위는 가나다 순입니다!

자, 그럼 애플워치에서 쓰기 좋은 앱들을 소개해 보겠습니다.

 


 

 

1. 간단

간헐적 단식 앱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는 앱입니다. 

간헐적 단식을 도와주는 타이머 앱이에요.

언제 단식을 할 것인지, 몇 시간 할 것인지 정해두고 맞춰진 알람에 따라 단식을 시작하고 끝내면 됩니다.

또 끝나기까지 얼마나 남았는지 보여줘서 '조금만 더 버티면 단식 성공이니까 그때 먹어야지!'라고 버틸 수 있게 해 줍니다.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 + 간헐적 단식을 습관으로 들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앱입니다.

워치에서는 직관적으로 다음 단식까지, 혹은 단식이 끝날 때까지 얼마나 남았는지 보여줘서 간편하게 활용하고 있어요.

 

프리미엄에 가입하시면 더 많은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프리미엄은 1회 결제로 5,900원입니다. 프리미엄을 구매하면 다음 기능이 추가됩니다.

 

✔️ 광고 없음

✔️ 몸무게 기록 가능

✔️ 식단 기록 기능

✔️ 기록 분석

✔️ 앱 잠금 기능

 


 

2. 나의 물

물 섭취 트래킹 앱

 

하루 물 섭취량 목표를 정해두고 물 마시라고 알람 주는 앱입니다.

이것 또한 워치에 깔아두면 정해진 간격으로 물 마시라는 알람을 받을 수 있어서 편합니다.

무료 버전과 구독 버전이 있는데, 저는 지금 무료 버전을 이용하고 있어요.

무료라고 해도 UI도 깔끔하고, 저는 '물'만 기록하기 때문에 쓰는 데 무리가 없어서 그냥 사용하고 있습니다.

무료 버전에서는 물, 커피, 차가 기본 제공됩니다.

 

이렇게 자신의 성별, 키, 몸무게를 입력하면 물 섭취 일일 권장량을 알려줍니다. 물론 목표량은 수정할 수 있어요.

또 격한 운동으로 땀을 많이 흘린다면 '훈련'에 '네'라고 체크해 주면 물 섭취량이 재계산됩니다.

 

구독시 혜택 (매달 2,250원 혹은 일 년에 27,000원)

 

✔️광고 없음

✔️다양한 음료 선택 가능

✔️더 자세한 통계

✔️위젯 제공

 


3. 나이키 트레이닝 클럽

운동 루틴 제공 및 칼로리 계산앱

 

러닝 하시는 분들에게는 이미 유명한 나이키 러닝 클럽의 홈트버전입니다.

단순히 칼로리 계산해 주는 기본 피트니스 앱과는 달리 운동 루틴도 제공합니다. 

그래서 워치에서 제공하는 기본 운동 리스트에 없는 운동, 예를 들어 '10분 유산소 루틴' 같은 애매한 것들도 측정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 코로나 시대에 알맞은 앱인 것 같아요. 홈트를 할 때 이거 하나 켜 주고 하면 되니 간편하죠.

 

 

 

이렇게 난이도별로도 나와있고, 내가 가지고 있는 장비에 맞춰서 운동 루틴을 찾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어떤 근육을 더 키우고 싶은지, 운동 초점은 어디에 두는지에 따라서 훨씬 더 포커스가 맞춰진 운동 루틴을 찾을 수가 있어서 좋아요. 

아이폰 기본 앱인 '건강'앱과도 연동이 되니 훨씬 스마트한 건강 관리가 가능합니다.

 

간단한 운동(걷기, 뛰기, 헬스장에서 기구하기)은 피트니스 앱에서도 충분히 다룰 수 있지만

집에서 다양한 루틴을 번갈아서 하면서 운동할 때 추천하는 앱입니다.

 


 

 

4. 루티너리

습관 들이기 앱

 

남들 다 있는 모닝 루틴, 저녁 루틴을 만들고 싶은가요? 그렇다면 이 앱을 추천합니다!

무료 버전에서는 두 개의 루틴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저는 아침 루틴을 만들기 위해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굳이 프리미엄을 구독하지 않아도 만족스럽게 사용하고 있어요.

 

먼저 만들고 싶은 루틴을 만들고, 각각 활동에 필요한 시간을 입력합니다.

1. 아침 먹기 (30분) 2. 양치질하기 (3분) 이렇게요.

그럼 제가 지정한 시간에 루틴 알림이 옵니다. 

멍하니 시키는 대로 따라하게 되면 하루하루가 쌓여서 습관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질 거예요.

 

특히나 아침에 멍하고 아무런 생각도 들지 않을 때, 루티너리가 타이머를 재면서 '이거 해!'하니까 조금이라도 더 움직이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단순히 일상의 습관 뿐만 아니라 일할 때의 습관을 들이는 데도 좋은 앱이에요.

일과를 시작할 때 반복적으로 하는 일이 있다면 루티너리를 이용해 시간을 재면서 빠르게 처리할 수 있을 거예요.

하루 일과까지 루틴으로 만들어 두려면 두 개의 무료 버전은 조금 아쉬울 수 있습니다. 이 앱도 인앱 구매로 구독을 할 수 있어요.

 

멤버십 가격

1개월 3,500

6개월 16,500

12개월 25,000

 

 멤버십 내용

✔️ 루틴 3개 이상 추가

✔️ 습관 통계 분석

✔️ 커스텀 아이콘 및 알림음

 

 

생각보다 멤버십으로 보니 만만치 않은 가격이네요. 우선 무료 버전을 충분히 이용해 보시고, 부족할 때 멤버십으로 전환해도 좋을 것 같아요!

깔끔하고 귀여운 앱 디자인과 다양한 습관 추천 등으로 질리지 않게 사용할 수 있는 앱입니다.

자기 계발에도 좋겠죠?

 

 


5. 미세먼지 코리아

 

재작년에 비해서는 줄은 편(ㅋ)이지만 아직도 미세먼지는 우리 일상에 영향을 미치고 있죠.

다양한 미세먼지 앱이 있지만, 저는 미세먼지 코리아를 추천합니다.

지역별, 나라별로 미세먼지를 꽤나 정확하게 측정해서 알려줍니다.

뿐만 아니라 초미세먼지, 오존,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아황산가스도 보여줘서 유용합니다.

특히 전 오존도 꽤나 유심히 보는 편이에요. 아침에 출근하기 전에 오존을 본 뒤 선크림을 얼마나 바를지 바를지 말지 정한답니다. 

이것도 워치와 연동이 좋은 편이에요. 

 

 

미세먼지란 게 뭔지도 모를 때가 있었는데 참...

미세먼지가 좋든 나쁘든 마스크 끼고 다니는 일상이지만, 집 환기할 때 한 번씩 확인하는 현대인 필수앱입니다.

이 앱은 완전 무료라서 특히 좋아요. 애플워치에서 볼 때는 광고도 나오지 않으니 더 깔끔하고 빠르게 날씨 확인을 할 수 있답니다.

 


6. 존스

"I'm in the zone"

 

저 말의 뜻을 아시나요? 

"나 완전 몰입했어." 혹은 "완전 흐름 탔어!" 라고 해석할 수 있는데, 이 앱에서는 바로 운동에 집중한 상태를 표현한 것 같아요.

앞서 설명했던 나이키 트레이닝 클럽과 비슷한 류의 앱입니다.

또한 애플워치 기본 피트니스 앱의 상위 버전이라고 볼 수 있죠. 

기본 ui 는 피트니스 앱과 유사합니다. 하지만 운동량 측정이 훨씬 정확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이 앱은 추천할까 말까 조금 고민했었는데, 바로 이 앱이 한글 지원이 안된다는 점 때문이었어요.

사용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거예요.

이 앱도 프로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를 하면 분석 페이지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프로 버전 가격은 7,500원이고 제공하는 서비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 통계 활용

✔️ 커스텀 분석 기능

✔️ 심박수 목표 설정 가능

✔️ 커스텀 운동 설정 가능

 

 


 

좀 더 자세한 애플워치 se 언박싱이 보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하단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에서 소개한 앱들이 애플워치에서는 어떻게 구현되는지 영상 말미에 나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영상에 좋아요와 구독 부탁드릴게요!

https://youtu.be/uzPazj3pX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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